QnA

2013년 지혜와 총명의 화신인 계사년 뱀의 해가 밝아 왔습니다.
지난 임진년이 지구상의 저쪽 끝으로 사라지기 3시간전 고창부안축협 구매계 여직원의 도움으로
농협 김제배합사료공장에 연락이 되어 배합사료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연말연시 밤늦은 시간이라 설마 하면서도 미안함 마음이 앞서기에 전후 사정을 말하였더니 상냥하면서도 웃는 목소리로 기써이 배달해준다는 그 한마디 너무도 가슴 뭉클한 감동 그자체 였습니다.
이기주위와 물질만느주의가 팽대한 요즘같은 세상에 솜사탕같은 사람을 만난 것 같아 가슴밑바닥까지 따스한 온기가 느껴지네요. 사료배달이 마무리될 즈음 시간은 내일을 향해 가고 있는데 팀장님 하는말 늦어서 죄송스럽다고?
죄송하기는 누가 더 죄송한데...그날(12.31)따라 폭설이 쏟아져 (25cm)빙판길에 칼바람까지 부는 아주 삭막한 늦은 밤에 양축가를 위한 사명감으로만 할 수있을까? 기본적인 소양과 인간적인 인간미가 없었다면 이런일이 될 수 있을까?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한 이 세상은 살맛나는 세상이 될것입니다.
영국 속담에 웃음은 자신을 위한 것이고 자신이 누굴 위한다는 사명감으로 오늘도 내일도 어느 양축가글 생각하면 자신이 누굴위한다는 사명감으로 오늘도 내일도 어느 양축가를 생각하며 지금 이시간에도 달리고 있을 농협김제공장 히현기 팀장님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이제 화창한 봄날은 우리 모두 앞에 와 있는 것을 ......



고창군 무장면 백양리 백송농장주 김요현 ,김채옥 부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