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nA

반갑습니다.
오늘도 묵묵히 작업현장에서 좋은 사료 만들기에 여념이 없으신 농협사료 모든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인사 먼저 드리옵니다.
저는 전남 보성에서 한우를 키우는 축산인입니다.

다름이 아니옵고,
사료가 농장에 올때 가끔보면 쥐가 사료포대를 구멍뚤어놓고 주위가 쥐의 분변으로
오염되어 있어 많은 생각을 하게됩니다.
먹여야 되느냐,
버려야 되느냐,
반송 시켜야 되느냐,

님들은 어찌하올련지요.

부디 저를 시험에들게 마옵시고
사료 공장, 보관창고, 사료판매장,등에대하여 구서 작업을 행하여 주시옵소서.

축산인들을 너무나 괴롭히는 브르셀라,결핵등 무서운 질병을 옮기는 주범이기도 하기때문에
간절히 부탁드리옵니다.
저희 농장같은경우는 살서제와 찐득이로 하는데 쥐를 소탕 하겠다는 신념이 제일 중요하더라구요.

그리고 하나더 부탁드리고 싶은것은,
가축들이 먹는 물이 생활용수 기준에서 음용수 기준으로 바뀐지도 여러해가 지나갑니다.

그러나 안타갑게도 음용수를 소독하는 염소제가 반추가축에 미생물에게도 지장을 초래할수도있겠다는
학계의 조심스러운 우려도있어 많은농장들이 지하수를 개발하여 급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저희 농장도 그러하구요,
허나 항시 마음한구석에는 찝집함이 있습니다.

과연 이 물이 안전할까입니다.
저도 농장에서 일하다 가끔마시기도 합니다.

저에 찝집한 마음을 해결해 주시옵소서
저희 농장 수질검사 부탁드리옵니다.
감사합니다.

부디 오늘도 좋은하루, 추억속의 아름다운 하루 되시길 기원드리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