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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출하물량 분산 계획적 경영 긴요
이름 농협사료 작성일 2010-07-05 오후 1: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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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하물량 분산 계획적 경영 긴요
■초점/ 한우고기 가격 하락세 무엇이 문제인가

전문가 구제역 등 악재 인한 ‘소비부진’원인 지목
업계, 추석전 공격적 소비홍보로 ‘반전’ 집중키로

최근 한우고기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한우사육농가들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농협서울축산물공판장의 4월 거세한우 평균가격은 1만7천749원(이하 kg당)이었다. 5월은 이보다 조금 더 떨어져 1만7천176원에 거래됐고, 6월 평균은 1만6천661원으로 나타났다. 두 달 사이에 kg당 평균 거래가격이 6.12%(1천88원)가 떨어진 셈이다. 두당 가격은 40만원 정도 하락한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6월 서울공판장의 거세우 평균 경락가격 1만6천669원과 비교하면 비슷한 수준이지만 한우농가들이 느끼는 긴장감은 만만치 않다. 지난해 6월의 경우 가격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올해는 하락하는 분위기가 역력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가격 흐름에 대해 한우업계에서는 ‘소비부진’에 가장 큰 원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정규성 축산물유통연구소장은 “지금 가격하락은 소비부진으로 봐야 한다. 때문에 이에 대한 문제의 실마리는 결론적으로 소비에서 풀어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 소장은 “7~8월이 향후 한우고기 가격을 판가름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다. 추석 전 소비 분위기를 어떻게 살려 나가느냐에 따라 가격 흐름이 상당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달 25일 발표한 한우수급 동향 및 전망에서 1~5월까지 한우 등급판정두수는 23만6천마리로 전년 동기보다 12.4% 감소했지만 소비감소로 인해 가격이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농경연은 가정 내 쇠고기 소비량이 전년대비 5.7% 감소했고, 특히 정육점형 식당의 쇠고기 소비량이 전년보다 약 30% 정도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식당의 원료육 사용도 한우의 경우 지난해 29%의 비중에서 올해는 24.8%로 떨어졌다. 반면 호주산은 31.4%에서 54.5%로 크게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부가가치세 관련 세무당국의 감시 기능 강화에 따라 한우고기를 취급하던 상당수 정육점형 식당들이 운영에 상당한 부담을 느끼고 있는 점도 소비부진의 한 원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또 음식점들의 수입산 쇠고기 사용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도 원인으로 꼽았다.

한우협회 김영원 부장은 “각종 악재가 겹치면서 한우고기 소비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다”며 “천안함 사태부터 구제역 등이 연이어 한우고기 소비의 발목을 잡았다. 월드컵 응원열풍도 한우고기 소비감소에 한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하반기 출하 예정 물량이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앞으로 농가들이 원하는 수준의 한우가격을 지켜나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부장은 “추석 전 공격적인 소비홍보활동으로 한우고기 소비 분위기를 살리는데 협회의 역량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한우협회 차원에서 실제 농가에 출하 대기 중인 물량이 얼마나 되는지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측하기 어려운 가격 흐름에 농가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특히 이런 분위기 탓인지 산지 소 값도 악영향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경북 영주 석정훈 대표(우리목장)는 “성별이나 나이에 상관없이 산지가격이 20~30만원 정도 하락했다. 농가들이 300만원을 훌쩍 넘는 높은 송아지 가격에 부담을 느끼면서 가격이 빠지고 있는 것 같다”며 “상인들도 가격에 대한 농가의 불안감을 교묘하게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추석 전 한우고기 가격하락을 조기에 막기 위해서는 농가들이 계획적인 출하로 일시에 물량이 집중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 한우자조금을 활용한 적극적인 소비촉진활동으로 추석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물량을 분산시키는 방안도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축산신문 7월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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